캠핑

스노우라인 새턴2룸 화이트 에디션

미니두부김밥 2021. 9. 17. 12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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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8.01. 스노우라인 새턴2룸 화이트 에디션 구매.

박스

겁나 무겁다. 가지고 오는데 죽는 줄 알았다. 카트 없었으면 박스째 혼자 못 들고 왔을 듯.

옆면
옆면

소비자가격이 1,500,000 라고 써져있다. 하지만 실제 가격은 새상품 기준 80~90정도에 형성되어 있는 것 같다. 본인은 미개봉 제품 일반인 거래로 86에 가져왔다.(본 제품은 캠핑트렁크에서만 구매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마저도 현재는 구하기 힘들 걸로 안다. )

가방샷

텐트를 한 번도 안 쳐본 나로써는 엄청 크고 무거웠다. 남자 혼자 들기도 빡세다.

가방 근접샷

화이트 에디션이라고 가방도 화이트인갑다. 떼는 잘 탈 것 같다.

설명서
그러하다.

새턴2는 텐트 위 쪽으로는 환기구라 칭하는 벤틸레이션이 없다. 어디서 봤는데 타 텐트보다 환기에 조금은 약하다는 글을 봤다.

구성

구성품만 보면 심플해서 쉽게 칠 수 있을 것 같다.

품질보증 및 수리

품질 보증은 구입일로부터 1년이란다.

빨리 피칭해본 후 하자가 있으면 품질 보증 기간 내에 수리를 받아야 무료로 받을 수 있다.

퍼옴

이렇게 생겼다. 터널형 리빙쉘 텐트다.

퍼옴

본인은 텐트를 쳐본 적도 없고 캠핑은 어렸을 때 두 세번 해 본 적 말고는 경험이 없다. 얼마 전에 글램핑을 다녀온 후 텐트와 캠핑용품이 있으면 몸은 좀 고되도 나의 반려견 두부와 함께 조용한 분위기에서 자연을 좀 즐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어 급속도로 알아보게 되었다. 얼마 전 까지 아무 것도 모르는 텐트도 못 쳐본 초짜 놈이 인터넷에서 텐트 좀 3~4일 공부했다고 리빙 쉘, 벤틸, 이너텐트 이러는 게 내가 생각해도 좀 웃기긴하다.

그래도 나름 알아본답시고 폴라리스 타우루스 알파 > 비바코 로마 > 에르젠 엘룸 > 다시 폴라리스 타우루스 알파 > 스노우라인 샐터2 화이트순으로 결과를 짓게 되었다.

요새 유행하는 감성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타 텐트들보다 샐터2 화이트가 밀리겠지만 아무래도 완전 초짜인 내가 중요시 봐야할 점은 텐트를 얼마나 쉽게 칠 수 있겠느냐가 첫 번째, 반려견 두부와 함께 동계캠핑까지 다니기 위한 넓은 공간 두 번째였다. 요새 유행한다는 밝은 색의 감성은 위 텐트들은 모두 충족된다.

가격대는 다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(물론 새턴2 화이트가 제일 비싸긴 하다.) '남자는 스피드' 라는 결론과 함께 빠른 피칭/철수가 가능한 새턴2로 결정하였다.

담주 밖에 나가서 피칭만 해볼 예정이다. 피칭 후에도 만족하는 내일의 내가 있었으면 한다. 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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