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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10.20. 수원 광교 로니도넛 방문.

배가 고파서 출근하며 근처 도넛집에서 도넛을 포장하여 왔다. 가격은 대략 4000원~4500원에 형성되어 있다. 빵쪼가리 치고는 가격이 쎄다. 누텔라 빵쪼가리와 딸기 빵쪼가리를 포장해왔다.


가운데 크림의 색을 보면 무슨 맛인지 구분이 가능하다. 저 구멍으로 크림을 주입하는듯 하다. 포장이 깔끔하게 되어있다. 뭔가 엄청 달달할 것 같아서 커피를 함께 사왔다.
내가 둘 다 먹는 건 아니니 오해는 마시라. 두 명이 하나씩 사와서 먹는거다. 물론 딸기 도넛은 맛만 한 번 보긴 했다.

딸기 도넛은 딸기맛이 첨가된 생크림으로 이루어진 맛이었다. 생크림이라 그런지 많이 달지 않았다. 한 입만 먹어봤지만 맛있었다.

누텔라 도넛은 말 그대로 안에 누텔라가 듬뿍 들어있다. 한 입 베어물자마자 누텔라가 안에서 넘쳐흐르면서 줄줄 흐른다. 먹기가 힘들다. 그리고 달다. 매우 달다. 아메리카노가 없었다면 다 먹는게 조금 힘들었을 수도 있다.
도넛의 식감은 느끼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아주 부드러우며 쫄깃했다. 그냥 도넛만 딸기잼같은데에 찍어도 맛있을 것 같았다. 빵만 따로 파는지 물어봐야겠다.
맛은 확실히 있지만 내 기준에는 그래도 비싼 것 같다. 누가 사주면 먹을 것 같은데 내 돈 주고 사먹는 건 조금 고민을 해봐야한다. 성인돼지남자 기준 밥 대신 먹기에는 조금 부족하다. 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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